하이닉스 채권단 회의가 실무급에서 임원급으로 참석대상을 바꿔 오후 4시에 열린다. 3일 외환은행 관계자는 "당초 실무급 회의로 진행하려다 의사결정에 좀더 접근하기 위해 임원급으로 참석 대상을 정하고 회의를 한시간 늦췄다"며 "SSB 안에 대해 설명과 함께 채권단 입장 등이 개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동성 문제와 신규자금 지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하이닉스 지원 문제가 최종 결론이 날 지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