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법정관리 기업인 신원종합개발 관계자는 3일 "현재 진행중인 채무조정 협의가 이달안으로 정리될 것"이라면서 "주요 현안들에 대한 세부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지난달 30일까지 채무조정 협의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금융기관 등의 사정으로 일정이 연기됐으며, 채무조정 완료를 전제로 한 주식인수청약계약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소프트뱅크파이낸스코리아(SBFK)가 인수하기로 했던 신주(10억원 규모)는 신원산업개발이 전액 인수하기로 계약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