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닷새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닷새만에 반등,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주가가 제조업 회복 가능성을 엿보며 닷새만에 반등하고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문제에 대한 뚜렷한 해답을 갖지 못하고 있어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발 매수 유입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9월 첫 거래일을 맞은 3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8분 현재 544.60으로 지난 금요일보다 0.51포인트 떨어진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선물 67.25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1.92로 0.08포인트 오름세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출회시키고 있다. 미국이 노동절 휴일로 휴장이고 국내 정치권에서 통일부 장관 해임안을 두고 여야가 극한 대결을 보이는 가운데 8월 수출이 6개월동안 하락세를 지속했고 기업 체감지수도 4/4분기중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