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확장성 표시언어) 솔루션 개발업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XML은 자료검색 등을 위한 전자도서관 기능에서부터 B2B(기업간 전자상거래)용 전자문서 유통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돼 서울시 홈페이지와 민원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법원 웹지식기반 그룹웨어 시스템 등 주로 관공서로부터 프로젝트를 따내며 성장해왔다. 매출이 프로젝트 단위로 발생하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비중이 높은 편이다. 금감원에 제출된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정부기관 등에 대한 수주가 늘어 급격히 증가한 점이 주의사항으로 지적됐다. 안동수 사장 등 대주주의 지분은 41.78%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