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수익률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31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5.15%에 마감됐다. 회사채AA-(3년만기)수익률도 0.01%포인트 상승한 연 6.55%,한경KIS채권지수는 0.07포인트 떨어진 102.46을 나타냈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4개월만에 가장 큰폭으로 상승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다. 7월 산업생산이 98년 10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한데다 한국은행의 통안증권 정기 창구판매가 취소돼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