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수익률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31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5.15%에 마감됐다. 회사채AA-(3년만기)수익률도 0.01%포인트 상승한 연 6.55%,BBB-등급은 0.02%포인트 오른연 10.72%를 기록했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4개월만에 가장 큰폭으로 상승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다. 그러나 7월 산업생산이 98년 10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한데다 한국은행의 통안증권 정기 창구판매가 취소돼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