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액면가대비 최저 가격(매매기준가)으로 거래를 시작하는 종목이 등장했다. 코스닥위원회는 31일 24시간 뉴스전문 케이블 TV인 YTN에 대해 코스닥시장 등록을 승인하고 9월4일부터 주식거래를 시작토록 했다고 밝혔다. YTN(코드번호 A40300)은 주식분산이 이뤄져 공모주 청약을 거치지 않고 직등록됐다. 거래 첫날 적용되는 매매기준가는 본질가치인 1천2백46원으로 책정됐다. 이같은 매매기준가는 액면가(5천원)의 2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코스닥시장 개설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제까지 액면가 미만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한 종목은 LG텔레콤 하나 뿐이었다. LG텔레콤은 지난해 9월 직등록하면서 액면가(5천원)의 57% 수준인 2천8백5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