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이 9월 초 싱가포르에서 코스닥 등록 후 첫 해외 투자설명회에 나선다. 프랑스 소시에테제너럴(SG)증권이 한국에서 펀더멘털이 우수한 정보기술업체를 선별해 다음달 7일 싱가포르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한다. 한국정보공학은 보안, 그룹웨어, B2B 등 3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 이번 행사에는 KTF, LG텔레콤, 안철수연구소, 다음커뮤니케이션, 네오웨이브 등 9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한국정보공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자본 유치, 해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