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인 삼우이엠씨는 일본 도시바가 발주한 싱가포르 도시바 TFT-LCD 프로젝트에서 클린룸 판넬 납품업체로 최종 선정돼 1차 납품 물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1차 계약금액은 75만달러다. 회사 관계자는 "2차 계약물량도 내년 1월 계약하기로 협의했다"며 "2차 계약금액도 75만달러"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 상반기중에 도시바의 프로젝트에 약 3백만달러의 추가 계약이 있을 것이라며 도시바와 잠정 합의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도시바의 싱가폴 프로젝트는 싱가폴 내 대단위 LCD 단지의 1차 착공공장이며 삼우이엠씨는 1차 공사의 클린 판넬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