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이며 광전송장비 전문제조업체인 일륭텔레시스는 31일 "최대주주인 이동욱 대표이사가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5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동욱 사장은 "지난 8월 중순 주가회복에 도움을 주기위해 장내에서 직접 5만주의 자사 주식을 매입했으나, 미국 나스닥시장의 하락이 계속돼 자사주가가 추가하락하자 다시 5만주 가까이 추가 매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자사주 신탁 자금을 활용하여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최대주주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도 검토하는 등 최대한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