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지수의 1만선과 나스닥의 1,800선이 동시에 붕괴됐다. 소비지출 증가세 둔화와 썬마이크로시스템,코닝의 수익경고라는 악재로 인해 두 지수 모두 연 나흘째 폭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개장과 함께 시작된 투매현상이 오전장 내내 지속되며 지수는 11시경 9,900선까지 추락하다가 전날보다 171.32포인트(1.70%) 하락한 9,919.58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전날 마감후 썬 마이크로시스템과 코닝의 수익경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간외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다가 전날보다 51.49포인트(2.79%) 하락한 1,791.68로 마감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