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30일 현대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현 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평가의견에서 현대건설이 지난 6월 채권단의 대규모 지원이후 정상화가능성 및 적기지급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판단, 회사채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고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신규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6일 채권단 지원계획에 따라 BB+ 상향검토대상에 오른 뒤 6개월여만에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