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2억주가 넘는 거래량 폭주를 거듭하던 하이닉스반도체가 주문폭주로 매매체결이 지연되고 있다. 30일 증권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동시에 약 5만건의 호가가 접수되면서 매매체결이 약 10분간 지연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이날 개장 동시호가부터 매도물량이 속출, 오전 10시25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으며 하한가 매도잔량이 1천200만주 가량 누적되어 있는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