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엿새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30일 외국인은 오전 9시 32분 현재 거래소에서 최근의 매수 기조를 뒤로하고 16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포항제철, 한국통신공사, 하이닉스, 주택은행 등을 처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코스닥에서는 이틀째 매도우위를 보이며 3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주가지수 선물은 신규 매수를 확대하며 계약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시장베이시스가 좁혀졌고 프로그램 매수가 46억원 출회됐다. 매도는 28억원 나왔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