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인컴아이엔씨는 30일 산림청으로부터 4억6천만원 규모의 국유재산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인컴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살리미시스템'을 기반으로 산림청 국유관리특성을 반영한 인트라넷 기반의 실시간 등록과 열람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내년 3월까지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인컴 임민수 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처리가 자동화돼 인력 및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또한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자정부 사업과 연관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또 "지난 21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IT 수출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은 이번 산림청 프로젝트 계약체결로 하반기 공공사업부문의 시장선점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