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뉴욕증시에서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은 GDP발표로 기술주들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익사이트앳홈의 강세에도불구, 하락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3.6% 하락한 92.49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며 메릴린치 인터넷 지수도 4.9% 낮아진 32.95달러에 끝났다. 최근 유동성 위기로 부도 위기에 몰린 익사이트앳홈은 제휴관계 회담 소식으로주가가 무려 33.33% 오른 0.52센트에 장을 마쳤다. 월스트리저널에 따르면 맥 맥러티 어소시에이츠 등은 지난 5월부터 익사이트앳홈과의 제휴를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은 상태며 구체적인 계약조건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오라클은 5% 하락했으며 반독점 소송에 휘말려 있는 마이크로 소프트도 49센트 하락하는 등 소프트웨어 부문도 약세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