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민 주택은행과 하이닉스 비중 축소에 치중한 반면 SK텔레콤, 현대중공업 등은 순매수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외국인은 국민은행을 266.3억원 순매도, 외국인 순매도 1위에 올렸다. 또 하이닉스를 열흘 연속 순매도, 157.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이밖에 LG전자 90.4억원, 주택은행 62.8억원, 기아차 62.4억원 ,한국통신공사 53.8억원, 삼성중공업 42.5억원, 삼성증권 23.6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반면 SK텔레콤을 125.2억원 순매수한 것을 비롯, 현대중공업 109.7억원, 현대차 93.4억원, 삼성전자 38.2억원, 삼성화재 36.7억원, 대신증권 22.9억원, 굿모닝증권 18.6억원, 한국전력 18.5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이날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엿새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 268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