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분석사회는 지난달 15일 실시한 28회 증권분석사 2차 시험 응시자 4백65명 중 16.8%인 78명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수석은 경원대 졸업생인 정경숙(31·여)씨가 차지했다. 메리츠증권 김성태(46) 이사와 박현규(21·아주대 4년)씨는 각각 최고령과 최연소 합격했다. 합격자 분포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51%,증권사와 유관기관 24%,일반인 17%,일반기업 7% 등이었다. 금융감독원은 4명이 합격해 개별 조직별로는 가장 많았다. 합격 여부는 증권분석사회 홈페이지(www.ksaa.or.kr)와 자동응답전화(060-700-2488)로 확인 가능하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