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은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시행, 장외 우수 보안업체의 등록 등으로 정보보호 업체의 시장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28일 내다봤다. 이에 따라 퓨쳐시스템에 대한 장기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시행으로 정보보호전문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국가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정보보호 컨설팅을 수행해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는 것. 안철수연구소, 소프트포럼 등 장외 우수업체의 잇따른 등록으로 정보보호주의 테마 부각이 기대되며 이와 동시에 기술력, 성장성 및 실적에 기반한 종목별 주가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보보호 산업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의 고도화, 전자상거래 등 응용분야의 확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오는 2005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