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산아이앤씨는 위성방송수신기 등 통신기기 제품을 주력생산하는 디지털 종합멀티미디어 벤처기업이다. 1990년 컴퓨터 멀티미디어 카드전문업체로 창업한 택산전자가 모태다. 주력제품은 통신기기제품으로 디지털셋톱박스 LCD셋톱박스 위성데이터카드와 멀티미디어제품으로는 TFT LCD모니터 VGA카드 등이다. 디지털셋톱박스는 현재 디지털FTA를 비롯한 아날로그&디지털FTA 디지털 CI박스및 LCD 셋톱박스 오픈TV 등 다양한 모델을 개발완료한 상태다. 현재는 주로 CAS 제품 위주로 수출하고 있다. 시장현황 = 이 회사는 위성방송수신기의 경우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및 러시아 지역 등에 고정적으로 전량 수출하고 있으며 또한 이 제품은 세계 유수의 방송업자와 여러 건의Bid를 준비하고 있어서 머지않아 Closed market에서 Big Order의 확보가 기대 된다. 특히 위성데이터 카드는 미국의 B2C2와 공동개발에 성공한 모델로써 미국의 Clear Channel Wireless사 등에 판매하고 있고, 독일의 테크노트랜드와 공동개발 한 모델은 스페인의 Octal 사에 생산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데이터 방송 및 위성인터넷 서비스 업체를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위성방송은 금년 8월에 경제형 위성방송수신기 입찰이 마무리 되었고, 향후 도래 될 보급형 위성방송수신기 시장을 목표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현황 = 이 회사는 디지털셋톱박스의 기술 선진국인 영국 현지에 기술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연구센터에서 개발된 제품은 여타 제품과 비교해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현지 위성방송을 이용해 충분한 현장 테스트를 거친 검증된 제품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세계시장 확대를 위한 이 회사의 이러한 기술개발 노력의 결과 이 회사의 제품은 해외 현지에서의 신뢰성이 높다. 특히 영국과 독일에서 매월 각각 발간되는 위성 TV 및 TELE-Satellite International매체에 기사가 소개되어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평가 받은바 있다. 한편 최고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ISO-9001에 의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SO-14000 인증을 받아 선진국형 친 환경적인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회사의 계약생산분야의 경우 삼성전자의 TFT LCD Control Board 등의 제품을 수년간 고정적으로 계약생산, 공급하여 오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영국의 R&D센터에 총 45명의 연구개발 엔지니어를 보유, 멀티미디어 제품, 디지털셋톱박스 제품, 위성데이터카드, 디지털 통합제품 등 21세기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무현황 = 통신기기 제품 및 멀티미디어 제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이 회사는 자본금 82억원, 종업원 24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부설연구소와 해외의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99년에는 8백35억원, 2000년 5백60억원, 올해 예상 매출액은 8백76억원으로 잡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56%가 증가되는 것이며, 내용면에서는 통신기기 제품 및 LCD 모니터 등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액이 각각 2.4배 및 3.4배 이상 증가되는 것이다. 특히 이 회사의 순이익을 보면 99년에 6억원, 2000년도에 13억1천만원, 금년도에는 45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다우데이타시스템, 인큐브테크, 다우인터넷, D&C텔레콤,키움닷컴, 다반테크, 한국IT벤쳐투자 등의 관계회사를 갖고 있는 다우기술과 관계회사 이기도 하다. 장기비젼 = 택산아엔씨는 향후 가전, 컴퓨터 및 통신의 영역구분이 없어지는 통합 디지털 시대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술력과 위성통신기기 분야의 국제수준의 기술력을 통시에 확보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디지털셋톱박스 및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세계 Top 10기술보유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장기 전략아래 현재의 유럽 및 중동시장위주에서 전세계로 시장으로 다변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한편 현재 OEM 수출 위주의 영업에서 자사 Brand 위주의 수출을 60%이상으로 끌어 올려 Brand 이미지 제고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두뇌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재양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워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이익의 극대화와 종업원 복지향상에 주력,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로 발전 성장 시킨다는 장기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