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27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65포인트(0.92%) 오른 71.00에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급등영향으로 큰 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지난 17일 기록한 고점인 71.95를 넘어 한때 72.45까지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오름폭이 축소됐다. 외국인은 보유 중인 매수포지션을 전매로 대거 청산했지만 신규 매수포지션을 크게 취하면서 총 1천8백75계약을 순매수했다. 옵션시장에서 외국인은 콜옵션 순매도,풋옵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기존 포지션의 청산에 주력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