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가 800억원을 넘어서고 프로그램 매수도 1,500억원을 돌파했다. 27일 거래소에서 외국인은 오후 2시 20분 현재 8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매수는 1,850억원, 매도는 1,010억원 수준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등 전기전자와 통신주에다 우량 은행주와 증권주 등을 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건설업종도 순매수다. 코스닥시장에서도 2억원에 다소 못미친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코스피선물 시장에서는 신규매수 6,900계약을 중심으로 2,700계약을 순매수, 선물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선물 상승세로 보합수준의 시장베이시스가 유지되면서 프로그램 매수가 1,500억원을 넘었다. 프로그램 매수는 차익 670억원에 비차익 850억원으로 1,530억원으로 늘었다. 매도는 비차익 260억원을 중심으로 350억원 수준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