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는 정규장을 급등세로 이끈 시스코 효과가 이어지면서 활발한 거래를 나타냈으나 전반적으로 주요종목의 주가는 보합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이날 아일랜드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엑서더스 커뮤니케이션스는 정규장 종가인 1.07달러를 유지했으며 정규장의 상승세를 주도한 시스코 시스템스는 시간외거래에서 3센트 하락한 18.22달러에 거래됐다. 또 시스코의 경쟁업체인 주니퍼네트웍스도 정규장을 6.7% 오른채 마쳤으나 아일랜드에서는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시에나는 오히려 0.5% 하락했다. 또 정규장에서 주가가 12%나 급등한 레드백스는 시간외거래에서도 1.1% 더 올랐으며 에뮬렉스도 정규장을 14%나 오른 19.12달러에 마친뒤 아일랜드에서도 1.7%오른 19.45달러에 거래돼 정규장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등락없이 2.93달러를 유지했으며 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 인텔은 각각 0.2%와 0.1% 오른 15달러, 29.1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루슨트 테크놀로지는 시간외거래에서 0.3% 하락한 7달러에 거래돼 정규장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