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가구및 환경장비 업체인 에넥스가 국제 특허까지 받은 유해물질 절감 장치에 대한 기술 이전을 앞두고 최종 테스트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24일 거래소 시장에서 에넥스는 전날 보다 9백90원 떨어진 5천6백10원에 마감돼 하한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 순이익 8억6천만원을 기록,흑자전환된 에넥스는 실적호전과 특허 취득을 재료로 이달초부터 최근까지 상승세를 탔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