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업체 다우기술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우기술은 서버 등 하드웨어 유통사업을 정리하고 솔루션과 컨설팅 등 고수익성 비즈니스 체제로 전면 개편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다우기술은 현재 20% 대인 매출총이익률을 올해 34%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 전직원의 5%를 항상 교육에 참가시키는 등 인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예상 매출액의 최대 10% 선까지 기술개발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다우기술은 외형보다는 수익성을 겨냥, 올 매출 목표치를 지난해 870억원보다 적은 700억원대로 낮췄다. 하반기 공공과 금융 시장을 주력으로 매출 450억원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 매출 879억원, 순손실 166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