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이 올 가을 자사의 인터넷 전화를 메신저와 결합하는 스마츠메신저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롬기술 오상수 사장은 24일 기업설명회에서 다음달말 경에서 10월초 다음을 시작으로 '스마츠 클릭투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츠 클릭투콜은 스마츠메신저 서비스의 온라인소프트웨어대여(ASP)업이다. 새롬기술은 다음 뿐 아니라 채팅, 커뮤니티, 게임, 전자상거래 등 여타 인터넷 사이트로 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새롬기술은 또 올가을 스마츠익스프레스, 스마츠콜센터 등 기업용 인터넷폰 B2B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지난달 시작한 스마츠 콜 도입이후 무료통화건수가 89% 감소해 통신비 부담이 기존의 10% 수준으로 줄었다. 스마츠콜 유료 선불카드 구매액은 4억4,000만원 가량이며 이중 실제 통화수익은 2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새롬은 이날 신규 사업 발표후 5% 가까이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