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신규등록을 승인받은 에스피컴텍과 신한에스아이티의 주권이 오는 28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의 소속부는 벤처이며 평가가격은 에스피컴텍 9천8원, 신한에스아이티 2천836원이며 액면가는 양사 모두 500원이다. 에스피컴텍은 유무선통신장비 제조 업체로 지난 98년 10월 삼성전자와 도급거래계약을 체결하고 올 상반기 매출의 98.2%를 삼성전자에 공급해왔다. 또 신한에스아이티는 비파괴검사 용역과 비파괴검사물의 영상화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고압가스 안정관리법에 따라 특정설비및 고압가스 일반용기재검사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