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반도체주의 주도로 상승 출발했다. 24일 닛케이 225 주가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92.80포인트, 0.83% 오른 11,219.72를 기록중이다. 미국의 시스코시스템이 이번 분기 들어 주문이 예상한 대로 들어오고 있다고 밝히며 정보기술(IT) 부문 회복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업체 NEC와 장비업체 교세라 등이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교세라는 당초 실적 저하에 따라 하락이 예상됐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