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4일 코스닥 등록업체인 모디아의 주가가 지나치게 과대평가돼있다며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현대증권은 모바일컴퓨팅 솔루션 시장 규모가 모디아의 시가총액(2천억원)에도미치지 못하며 새로운 솔루션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어 성장성에도 회사측의 전망과달리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 회사가 발표한 47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도 매출로 이어지게 될지 확신할 수없으며 현재 매출액의 10%에 달하는 무형자산이 앞으로 수익성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