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톰슨뱅크와치신용평가정보는 지난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종남 대우증권 상임고문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증권감독원 부원장과 선물거래소 초대 이사장, 한국투자신탁 사장등을 역임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한화오션 - 1분기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 큰 폭 상회📈 목표주가 : 3만6000원→4만원(상향) / 현재주가 : 3만44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교보증권-1분기 매출액은 2조 2,836억원(YoY +58.6%, QoQ +2.4%), 영업이익 529억원(OPM +2.3%) 기록. 매출액은 시장예상치인 매출액 2조 1,931억원과 부합하는 실적이었으며 영업이익은 144억원을 크게 상회. 상선부문 매출액 성장이 전사 매출액 성장을 견인.-고선가, 고마진 선종인 LNG선의 매출비중이 51.4%까지 상승(4Q23 48%). 마찬가지로 LNG선 비중 확대등에 따라 YoY, QoQ 흑자전환하였으며 해양부문에서도 소송환입 등의 일회성 요인 부재에도, 추가 Change Order 확보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 확보.-특수선 부문에서 빠르면 4~5월경 시범사업 성격의 미해군 MRO 관련 Milestone 제시될 것으로 보임. 건조사업의 경우에도 국내(8,000억원 규모의 울산급 Batch-IV 2척, 7,000억원 규모의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수주 위해 노력)와 해외(잠수함:폴란드, 필리핀, 캐나다, 사우디, 수상함: 태국, 호주 등)에서 다방면으로 노력 중.LS에코에너지 - 기존 케이블 현행/전망 모두 호조. 희토류, 해저 잠재력 막강📈목표주가 : 2만6000원→2만8500원(상향) / 현재주가 : 2만2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이베스트투자증권[체크 포인트]-1Q24 연결 영업 실적은 매출 1,799억원(yoy +2%, qoq -10%), 영업이익 97억원(yoy+84%, qoq 34%), 영업이익률 5.4%(yoy 2.4%P↑, qoq 1.8%P↑)로서 당사
하나증권은 25일 한화오션에 대해 올해 1분기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로 돌아섰고, 신규 수주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유재선 연구원은 "일부 일회성 비용과 고환율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한화오션은 경상 흑자 구간에 들어섰다"며 "향후에도 이 추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1분기 말 기준 신규 수주는 23억5000만 달러(3조2383억원)로 작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수주잔고는 298억1000만 달러(41조781억원)로 2년6개월 이상 물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날 한화오션은 1분기 매출액이 2조28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8.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유 연구원은 "상선 건조물량이 늘고, 선가가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매출 비중이 51%까지 상승했다"며 "재료비 증가 등 180억원 비용이 발생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오른 데 따라 350억원가량의 환차익이 반영돼 경상적인 이익률은 1.6% 수준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한화오션의 국내외 방산 수주 여부에도 관심 가질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부여받고 있는, 상대적으로 높은 멀티플(기업 가치 배수)이 정당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삼성물산이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25일 증권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업부가 고루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최근 주가도 주주환원 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상태다.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조7958억원, 영업이익 712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4%와 11.2%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3% 증가한 8221억원을 남겼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9%가량 웃돌았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 부문의 강세와 바이오 부문의 고성장을 통해 이익 체력이 한 단계 향상됐다”고 평가했다.삼성물산의 걸설부문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을 맡으면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식음료 부문은 식자재 유통 매출 확대 덕에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10% 늘어난 320억원을 기록했다. 상사부문은 구리 가격 상승 효과 및 미국 태양광 발전소 매각으로 수익성을 유지했으며, 패선 부문은 소비 둔화 우려에도 수입상품 호조와 온라인 강화에 따라 실적이 유지됐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호실적은 주주환원 기대감을 높였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의 안정적인 이익 증가는 투자자들에게 환원할 배당 여력을 높인다”며 “밸류업 정책의 기초는 안정적인 실적 달성”이라고 말했다.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당장은 주주환원보다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고 판단한다. 그는 “높아진 주주환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유 자사주 소각 기간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앞당겼지만, 이를 제외하곤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사업 투자에 좀 더 방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