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CSFB)증권은 하이닉스[00660]반도체가 최근의 D램사업 부진과 설비투자감소 등으로 미뤄 장기적인회생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22일 평가했다. 이에 따라 CSFB는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대로 `보유(hold)'등급으로유지한다고 밝혔다. CSFB는 "하이닉스가 최근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설비투자 목표액인 8천억원을달성할 수 없다고 밝히며 최대 3천억원으로 재조정했다"며 "단기적인 자금문제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설비투자에 대한 능력부족으로 인해 장기적인 회생가능성에 의문이제기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CSFB는 하이닉스가 조만간 추가적인 D램설비 가동중단을 계획하지는 않고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