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도체(1백28메가D램 기준) 가격이 하락세는 멈춰졌으나 기조적 반전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22일 "7월중순 대만 D램업체의 동향으로 보아 1백28메가 SD램기준으로 1.5달러를 최저가격선으로 암묵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에 따라 동남아 일부 유통 브로커들이 1.5달러대에서 소량 매입하고 있으나 가격 반전을 가져올 것인지는 향후 추이를 지켜보아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백28메가D기준으로 1.5달러가 금년 최저가격선이며 D램업체의 월별 매출이 8월 최저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