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보합권 내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닛케이 225 지수는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32.13포인트, 0.28% 상승한 11,312.51을 기록중이다. 약보합세인 11,220.25로 이날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 낙폭을 회복한 후 상승반전했다. 캐논 등 수출비중이 큰 기업은 미국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FRB의 진단으로 수출 감소를 우려, 하락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업체 교세라도 내년 3월 회계연도까지의 수익이 당초 전망보다 52% 낮게 나올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 비즈니스 데일리의 지적에 따라 하락세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