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유선통신기 제조업체인 비젼텔레콤의 코스닥시장 등록을 승인하고 23일부터 주식거래를 시작토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등록기업은 6백34개사(뮤추얼펀드 21개사 제외)로 늘어났다. 비젼텔레콤은 MDSL장비 ADSL단말기 등을 만드는 회사로 올 상반기 1백6억원 매출에 6억6천여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노창환 대표 등이 48.0%,대양창투 등 3개사가 13.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소속부는 벤처로 코드번호는 A53590이며 첫 거래때 기준가는 2천2백원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