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1일 LG텔레콤과 덴소풍성, 한단정보통신, 인바이오넷, 시그마컴, 테스텍, 이스턴테크놀로지 등 7개 코스닥 등록법인의 보호예수 물량이 9월중 해제된다고 밝혔다. 9월중 보호예수해제 물량은 모두 6천193만주로 8월의 240만주에 비해 5천953만주나 증가해 물량부담이 예상된다. LG텔레콤과 덴소풍성은 등록한 지 1년이 지나 최대주주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될 예정이며 한단정보통신 등 5개사는 벤처금융의 물량으로 등록 3개월 이후 해제된다. LG텔레콤은 9월 21일 발행주식(2억1천주)의 25.9%인 5천469만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되며 덴소풍성은 6일 발행주식(1천주)의 43.5%인 434만주가 해제된다. 또 한단정보통신은 1일 발행주식(115만주)의 10%인 11만4천주가 해제되고 인바이오넷은 15일 발행주식(500만주)의 10%인 50만주, 시그마컴은 19일 발행주식(956만주)의 10%인 95만6천주, 테스텍은 12일 발행주식(964만주)의 8.9%인 85만5천주, 이스턴테크놀로지는 29일 발행주식(470만주)의 10%인 47만주가 해제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