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의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치열하다. 청약 첫날인 21일 오전 10시 현재 주간사인 미래에셋에 접수된 청약경쟁률은 7.27대 1을 기록, 최근 신규등록주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열띤 경쟁을 보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와 공모일정이 같은 윤디자인연구소는 주간사인 미래에셋에 접수된 경쟁률이 2.89대 1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안철수연구소는 등록심사 전부터 관심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모주 청약은 눈치작전이 극심하므로 마지막날 마감전에 대거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사별 첫날 경쟁률은 오후 6시 이후 집계될 전망이며 청약증거금은 오후 4시까지 은행에 입금시켜야 하기 때문에 접수는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