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이 하반기에도 실적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교보증권은 21일 "하반기에 환율절상 및 유가상승이 전망되지만 이수화학의 수익성을 반전시킬만큼 부담스러운 수준은 못된다"고 예상했다. 특히 경기침체기에는 주력제품인 알킬벤젠 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지적이다. 이수화학은 지난 상반기 유가안정 및 제품가격 상승으로 매출액과 영업 및 경상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31.2%, 58.8%,50.3% 증가한 3천6백85억원,2백97억원,2백7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