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가격하락 등으로 제지업종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화증권은 21일 "제지원료인 펄프가격 하락이 지속될 전망이고 내년에 월드컵과 선거 등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면서 투자유망종목으로 한국제지와 신무림제지 한국수출포장 한솔제지 등을 꼽았다. 한화증권 김영진 연구원은 "제지업은 경기 동행성이 강하고 일반적으로 2년 상승과 2년하락 과정을 순환하는 특성을 보인다"며 "선물펄프가격 등의 추이로 볼 때 제지업종 지수는 적어도 내년 3~9월까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