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의 아시아지역 주식전략가인 존 돌핀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가 이뤄지더라도 아시아 금융시장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21일 내다봤다. 미국의 금리인하는 한때 미국과 아시아경제에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여겨졌으나 더 이상의 금리인하는 별다른 재료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돌핀은 지적했다. 그는 "시장이 열렬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면서 "올들어 금리는 대폭적으로 인하됐고 금리인하로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아직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