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네트워크 솔루션제공업체 오픈베이스가 미국 스토리지 업체 EMC와 딜러쉽 계약을 통해 ENC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할 수 있는 판권을 획득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오픈베이스 관계자는 "EMC가 국내에 연간 2,000억원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며 "연간 300억원 정도의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C의 국내 판권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오픈베이스 외에도 대인 등 대여섯 군데가 더 있다. 그는 "지난해 연 매출이 217억원이고 올 상반기에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이번 계약으로 올 매출이 400억원을 넘어설 것 같다"고 말했다. 연초 올 매출목표는 300억원 이었다. 오후 2시 50분 현재 오픈베이스 주가는 닷새 만에 상승, 지난 주말보다 3.57% 오른 4,64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