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17일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 끝에 전날보다 0.04포인트(0.01%) 오른 580.99로 마감됐다. 이로써 종합주가지수는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한국전력 등 환율하락 수혜주와 금융주 위주로 1천2백1억원어치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10포인트(0.14%) 오른 69.14로 마감,사흘째 69선을 유지했다. 개인 외국인 기관 등 투자주체들이 모두 관망세로 일관하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2억7천만주와 1조3백57억원에 그쳤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