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우레탄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이달들어 자사 주식 7만6천여주를 매각, 지분율을 5%이상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폴리우레탄은 17일 대주주인 양준화씨 등 특수관계인들이 모두 3만8천여주의 지분을 매각, 지분율이 36.93%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폴리우레탄은 지난 7일에도 대주주들이 3만7천여주의 지분을 매각해 당초 42.19%였던 대주주 지분율이 39.62%로 낮아졌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한바 있다. 한국폴리우레탄은 잇따른 대주주의 지분매각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밝혔다. 한편 한국폴리우레탄의 주가는 지난 7일 1만1천원450원대에서 지난 9일 하루를제외하고 지속 하락, 이날 현재 8천700원대에 형성돼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