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업체와의 합병을 재료로 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4.17% 오른 1만원. 거래일 기준으로 열흘만에 1만원대를 회복했다. 장 중 9.38% 까지 오르면 1만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량도 86만주로 전날의 5배 가량 됐다. 이날 게임산업 진출을 목적으로 게임개발업체 '손노리'와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기존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이 없고 합병비율은 손노리 1주당 로커스홀딩스 신주 4.30598주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식수는 47만여주 증가하고 자본금은 55억에서 57억원으로 4.2%증가하게됐다. 또 합병신주의 단기 매물에 따른 주가하락을 막기 위해 손노리 이원술 대표 등 주요주주가 향후 1년 동안 합병 신주를 매도할 수 없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 박병무 사장은 "이번 합병으로 기존의 PC 패키지게임뿐 아니라 온라인 게임 및 모바일, PDA, 콘솔게임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분야로 사업내용을 다각화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