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권은 16일 오리온전기에 대해 서울지방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전기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는 6개 투신사들은 이날 430억원 규모의 오리온전기 예금계좌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투신사들은 지급보증을 선 서울보증보험이 대지급금 지급을 거부함에 따라 서울보증보험과 오리온전기에 대해 가압류 조치를 결의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