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건설, 은행 등 대중주와 환율 수혜주 강세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57분 현재 575.09로 지난 화요일 보다 2.06포인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나스닥 급락 영향으로 한 때 57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건설주가 8% 이상 급등하자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주가 차례로 오름세로 방향을 돌리면서 지수 흐름을 바꿨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공사 등 기술주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한국전력, 대한항공 등이 환율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하면서 반등을 도왔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