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거래소 시장에서 8거래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지수하락을 저지하고 있다. 16일 외국인은 오전 9시 17분 현재 거래소에서 88억원을 순매수했다. 매수는 234억원, 매도는 146억원 수준이다. 외국인 매수는 그러나 달러화 약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전력에 집중되고 있어 그 추세가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는 3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는 신규매도를 중심으로 820계약을 순매도하며 나흘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