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디지털음성제품 생산업체 심스밸리는 상반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44% 증가한 1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118억원으로 10% 줄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8.5억원과 15억원으로 51%와 30%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매출은 오히려 지난해 동기대비 10% 정도 줄었지만 제품생산 중간단계에서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이익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품도 고가품으로 전환됐고 제품판매도 증가추세"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