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코스닥 등록업체 사람과기술을 인수한 ㈜모바일원커뮤니케이션(대표 김호선 www.imobileone.com)은 업무영역 조정을 마치고 유.무선 콘텐츠 유통업체로 재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원은 앞으로 콘텐츠 기획 및 개발, 무선인터넷 포털, 유.무선 콘텐츠 중개, 콘텐츠 보안솔루션 유통, 개인간 콘텐츠 거래 중개, 유료게임포털 등 사업을 통해 종합 콘텐츠 유통업체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한편 사람과기술의 사업분야 가운데 무선랜, 인터넷폰, 개인휴대단말기(PDA)관련 사업 등은 수익성이 없다고 보고 정리할 방침이다. 김호선 모바일원 사장은 "기존 사업을 정리하느라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며 "유.무선 콘텐츠 개발, 인큐베이팅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