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4일 건설주 가운데 시장평균 이상 올랐지만 조정가능성은 작은 종목들이 현재 매수할만 하다고 말했다. SK증권은 건설업종 지수가 저점을 기록한 지난 7월23일이후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지난 13일까지 30∼40% 상승한 2차상승주인 성지건설, 동부건설, 현대산업, 삼환기업, 경남기업, 풍림산업, 삼환까뮤, 계룡건설, 신성, 삼호 등은 시세탄력도 있고 조정가능성도 작아서 지금 사볼만하다고 말했다. 반면 같은 기간 44∼74% 오르며 시세를 선도한 두산건설, 진흥기업, 중앙건설, 대우건설은 단기상승폭이 큰 만큼 조정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SK증권은 또 업종평균 상승률을 나타낸 신일건업, 코오롱건설, 대림산업, 벽산건설, 대호, 삼부토건, 한일건설, 신한, LG건설, 범양건영은 시세탄력 부족이 단점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