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순이익이 57억8천만원으로작년 동기대비 175.2%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또 상반기 매출액은 823억7천만원으로 18.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29억원과 79억6천만원으로 110%와 173% 늘었다고 덧붙였다. 실적호조에 대해 한미약품 관계자는 "소염효소제 `뮤코라제', 항생제 `클래리'등 처방의약품과 어린이 영양제 `미니텐텐 츄정' 비타민C `쎄쎄' 등 일반의약품의매출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co.kr